하우애공식계정
  1. 글모음

이미지
















No.595


2014.04.28














오늘 집을 나올 때 무슨 말을 하셨나요?

부모님을 여읜 어린 남매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들어가게 되었다. 기차를 타고 가던 중 동생이 신발을 잃어버렸다.
누나는 동생을 꾸짖었다
.
"
이 바보야, 자기 물건 하나 못 챙기고. 너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
?"
기차가 도착하고 둘은 헤어졌다. 그리고 그것이 영원한 이별이 되었다. 동생은 수용소에서 죽음을 맞이했고, 누나는 운이 좋아 살아서 나올 수 있었다
.
동생을 보내고 살아 나온 누나는 이렇게 다짐했다
.
"
내가 남길 마지막 말이 되기에 부족한 말은 앞으로 절대 하지 않으리라
."

오늘 집을 나오기 전 여러분은 가족에게 어떤 말을 남기셨나요?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말이었나요
?

이번 세월호 참사를 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는 요즘입니다
.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마음 깊은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기를 기원합니다
.

◎ 이와 관련된 다른 이야기-1 '아빠와 아들':
보러 가기
◎ 이와 관련된 다른 이야기-2 '다섯 개의 공': 보러 가기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3.04.26

댓글 0

빈 데이터 이미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하우애님의 최신글

  1. 작성일
    2025.5.5

    좋아요
    댓글
    2
    작성일
    2025.5.5
    첨부된 사진
    20
  2. 작성일
    2025.4.6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5.4.6
    첨부된 사진
    20
  3. 작성일
    2025.4.1

    좋아요
    댓글
    2
    작성일
    2025.4.1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사락 인기글

  1.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5.26
    좋아요
    댓글
    190
    작성일
    2025.5.26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2.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5.27
    좋아요
    댓글
    121
    작성일
    2025.5.27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3.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5.26
    좋아요
    댓글
    92
    작성일
    2025.5.26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