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
  1. - Cozy/日常の謎

이미지

도서명 표기
Better Off Wed
글쓴이
Durham, Laura
Avon Books
평균
별점8 (1)
Kel







Better Off Wed: An Annabelle Archer Mystery
 


 


 


아나벨은 워싱턴에서 상류층 대상의 웨딩플래너이다. 뭐 어느나라라고는 크게 다르진 않겠지만 신부와 또 그 어머니들의 결혼에 대한 환타지를 만족시키는 일은 정말로 힘들어보인다. 식장에 뿌려놓은 장미꽃잎이 바람에 날아가지는 않을지 몰라 모든 꽃잎을 고정시켜달라는 요청까지 있다. 여하간, 까칠하기로 소문난 신부어머니가 결혼식장에서 시체로 발견되고 독살이라고 판명되자, 백치미의 어시스턴트와 함께 아나벨은 절친한 친구이자 케이터러인 리처드의 명예회복을 위해 살인사건 탐문에 뛰어든다.


 


귀찮으니까 경찰앞에서는 말하지 못하는, 피해자와 용의자들의 사생활 얘기를 들으면서 이들은 하나씩 용의자를 파악해가고, 아나벨의 아파트 이웃인 중매전문 할머니는 귀여운 형사와 그녀를 엮어주려고 나선다.


 


역시나 살인범의 협박과 살인위협을 견디고, 마침내 직면한 위태위태한 상황에서 그녀는 진짜 슈퍼히어로가 누구인지 알게된다. 과연 형사일까 누굴까?


 


...신부어머니가 신부에게 "정말로 너를 위한 거란다"라고 말할때마다, 그리고 이게 진심이 아닐적마다 일달러씩 받으면 갑부가 될거야..라는 둥,


 


...가슴이 파인 옷을 입고서 남자 용의자들 앞에 선 어시스턴트가, 자신의 가슴굴곡을 쳐다보는 것과 아닌 것으로 테스트를 하는 것 등등, 재치만점의 대사가 펼쳐진다. 영어 또한 전문작가가 아닌 현직웨딩플래너가 쓴 것이라 보다 구어적인 표현이 많아서 최신영어회화에도 도움이 될 터.


 


하지만, 코지물은 마치 도장으로 찍어낸 듯 (물론 주인공의 직업이 달라서 이를 보는 것도 좋지만) 대개가 비슷한 유형이라, 웬만한 재미가 없고서야 이젠 코지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는 힘들듯싶다. 무난한 재미를 주지만, 꼭 이 시리즈를 봐야한다는 그런 특별한 재미는 없었다.


 


 


 


p.s: 이처럼 웨딩플래너가 주인공인 코지물은 또 하나 있다.


 








Died to Match (Carnegie Kincaid, Book 2)
 
Deborah Donnelly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다)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3.04.26

댓글 0

빈 데이터 이미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Kel님의 최신글

  1. 작성일
    2025.6.3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5.6.3
    첨부된 사진
    20
  2. 작성일
    2025.5.29

    좋아요
    댓글
    2
    작성일
    2025.5.29
    첨부된 사진
    20
  3. 작성일
    2025.5.26

    좋아요
    댓글
    2
    작성일
    2025.5.26

사락 인기글

  1.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6.2
    좋아요
    댓글
    117
    작성일
    2025.6.2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2.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6.5
    좋아요
    댓글
    69
    작성일
    2025.6.5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3.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6.4
    좋아요
    댓글
    51
    작성일
    2025.6.4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