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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마치 1주간 우수
역시나 ..

『미들마치』를 읽으면서 가장 많이 생각했던 것은 결국 사람은 자신의 삶을 얼마나 원하는 대로 살아갈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등장인물이 많고 이야기가 천천히 흘러가서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인물들을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그들의 삶이 굉장히 가까이 다가온다. 누군가는 사랑을 선택하고, 누군가는 자신의 이상을 좇고, 누군가는 안정적인 삶을 원한다. 그리고 각자가 옳다고 믿었던 선택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를 만들어낸다. 그 과정이 굉장히 현실적이었다. 특히 좋았던 것은 조지 엘리엇이 인물을 쉽게 판단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누군가를 선한 사람, 나쁜 사람으로 단순하게 나누지 않는다. 이기적인 사람에게도 나름의 사정이 있고, 좋은 의도로 한 선택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기도 한다. 반대로 별것 아닌 것처럼 보였던 작은 친절이 누군가의 인생에서는 아주 큰 의미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미들마치』를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등장인물을 판단하고 있던 내가 조금씩 그들을 이해하게 된다. 사람이란 결국 자신이 가진 환경과 시대, 성격과 욕망 안에서 선택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지금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옳은 것인지, 내가 원하는 삶이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인지조차 살아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것처럼. 특히 인물들의 관계와 결혼을 바라보는 시선이 인상적이었다. 사랑만으로 결혼이 완성되는 것도 아니고, 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좋은 배우자가 되는 것도 아니다. 서로 다른 욕망과 기대를 가진 두 사람이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주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그렇다고 이 작품이 인간의 삶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에 가깝다. 인간은 자주 실수하고, 어리석은 선택을 하고, 자신의 욕망에 흔들리지만 그럼에도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아주 작은 이해와 친절이 다른 사람의 삶을 바꾸기도 한다. 그래서 『미들마치』를 읽고 나면 거대한 사건보다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삶이 더 중요하게 느껴진다. 누군가에게는 아무 의미 없어 보이는 하루가 그 사람에게는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하루일 수도 있고, 한 사람의 작은 선택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누군가의 삶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분량이 상당한 작품이지만, 그 긴 호흡이 오히려 좋았다. 인물들을 충분히 오래 바라볼 수 있었고,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다르게 보게 되는 경험도 할 수 있었다. 『미들마치』는 결국 사람에 관한 소설인 것 같다. 사랑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 자신의 삶을 바꾸고 싶지만 시대와 환경에 가로막히는 사람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판단하면서도 결국 나 역시 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소설. 읽고 나면 특별한 한 장면보다 여러 인물들의 삶이 오래 남는다. 아주 오래전 쓰인 소설인데도 사람의 마음과 관계에 대해서만큼은 놀라울 정도로 현재적이다. 긴 소설을 좋아하고, 사건보다 인간의 마음과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작품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ayw3233
ayw3233
기술창업가의 J 커브 전략리뷰어클럽
기술창업가의 J 커브 전략

<기술창업가의 J 커브 전략>은 IT나 소프트웨어 개발 창업에 대해서 저술된 책이다. 책의 저자는 실제 본인이 겪고, 시행했던 창업 스토리와 노하우를 들어 창업의 장점과 창업가의 기질을 가진 사람이라면 취업이 아닌 창업을 해야하는 이유를 강조하고 있다. 주 내용은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기술창업에 관한 이야기지만, 꼭 기술창업이 아니더라도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저자는 책의 구성을 크게 기술창업을, 해야 하는 이유-국내 창업 교육이 실태-기본기-숙련기-기업가치 실현 파트로 나누어서 저술하고 있다. 파트별로 저자가 겪었던 경험과 생각, 실제 성공 사례를 엮어 저술해 간다. 창업이라고 하면 흔히 많은 자본과 특별한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창업은 저자의 말대로 장점도 많지만, 취업 대비 낮은 성공 확률과 불안정성, 자본금 보유, 인맥 관리 등 리스크도 안고 가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생각은 취업 위주의 국내 교육 과정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한국은 미국이나 이스라엘에 비해 창업 교육 과정이 현저히 부족하며, 실제 창업률도 훨씬 낮은 수치다. 저자는 성공적인 외국의 사례를 통해 국내도 창업 교육 시스템을 확장하고 일부 도입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기술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한다. 아무리 회사의 대표가 된다해도 창업 초기에는 기술이 없으면 창업을 할 수 없다. 저자가 말하는 기술은 기술창업에서 필요한 개발자의 역량이지만 기술창업이 아닌 다른 창업 분야에서도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말하는 것은 창업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얘기지, 아무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창업하라는 것은 아니다. 창업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기술이다. 기술을 갖춘 유능한 직원을 고용하는 것은 다음 문제이지, 창업가라면 본인 분야의 기술과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가령, 본인이 준비하는 창업이 쇼핑몰이던, 카페든지 간에 해당 분야에 기술은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창업은 많은 자본금과 사업 장소(사무실, 작업실, 창고 등), 특별한 아이디어,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갖춘 사람들만 도전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했다. 나 역시 창업이라는 단어 자체가 어렵게 느껴졌고, 평범한 사람들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여겼다. 하지만 <기술창업가의 J커브 전략>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조금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해주는 책이었다. 이 책은 물론 기술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하는 독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책이지만, 기술창업이 아니더라고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MINES
MINES
에이전틱 AI 학교 교육 활용법인기 리뷰
‘AI를 잘 쓰는 법’보다 ‘AI를 교육적으로 어떻게 설계하고, 어디까지 판단할 것인가’에 답하는 책

『에이전틱 AI 학교 교육 활용법』 요즘 AI 관련 책들을 보면 도구 소개나 프롬프트 작성법, 바이브 코딩으로 웹앱을 만드는 방법을 다루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책은 조금 다르다. ‘AI를 잘 쓰는 법’보다 ‘AI를 교육적으로 어떻게 설계하고, 어디까지 판단할 것인가’에 답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에이전틱 AI가 무엇이고 교실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 수업을 준비하고 자료를 개발하는 단계로 이어진다. 그리고 그 준비를 실제 교실 수업으로 옮겨 보고, 수행평가와 피드백을 다룬다. 마지막에는 AI를 사용하는 학생을 어떻게 가르치고 학급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까지 고민의 범위를 넓힌다. 개념 → 수업 준비 → 교실 수업 → 평가와 피드백 → 학생과 학급을 마주하는 자리 이 흐름이 실제 교사가 수업을 고민하는 순서와 닮아 있어 학교 현장의 모습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특히 AI가 탐구의 출발점인 ‘질문 설정’까지 대신할 수 있다는 위험에 대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 AI가 주제와 핵심 질문, 탐구 방향까지 정해준다면 학생은 자신의 생각과 노력 없이도 그럴듯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AI를 활용하는 것과 함께 학생이 먼저 생각하고 질문하도록 하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다만 초등학교 교사의 관점에서는 아쉬움도 있다. 저자분들이 고등학교 교사라 그런지 책의 사례와 활용 수준이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와는 다소 차이가 크게 느껴졌다. 좋은 아이디어를 나의 초등 수업에 그대로 적용하기보다는 조금 더 연구하고, 우리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변형하는 과정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이 책은 AI 활용법을 넘어 AI 시대에 교사는 무엇을 판단하고, 학생에게 무엇을 남겨주어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한다. AI를 많이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적으로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판단하는 힘이 아닐까. AI와 함께 수업을 새롭게 설계해 보고 싶은 교사라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에이전틱AI학교교육활용법 #앤써북 #에이전틱AI #AI

damul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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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방정식』부터 『AI 제국』까지 - 2026년 4월 셋째 주, 독서로 돌아본 책 이야기인기 포스트
『돈의 방정식』부터 『AI 제국』까지 - 2026년 4월 셋째 주, 독서로 돌아본 책 이야기

한 주의 책 DIGEST 돈의 흐름을 읽고 자본의 시대를 바라보며, AI가 바꾸는 미래까지 생각해본 한 주 더 늦기 전에, 4월의 셋째 주의 책탑을 정리해봅니다. 4월 셋째주를 돌이켜보니 유난히 돈이라는 하나의 단어를 오래 바라보았던 것 같습니다. 돈을 버는 방법만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라 우리가 돈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선택을 통해 자산을 만들어가는지에 관한 책들을 차례로 읽었습니다. 모건 하우절의 『돈의 방정식』과 『돈의 심리학』을 시작으로 경제적 자유와 투자에 대한 여러 책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 가지 생각에 닿게 되었습니다. 결국 돈을 이해한다는 것은 숫자를 이해하는 일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 안에는 인간의 심리, 욕망, 불안, 선택이 있고 각자가 살아온 시간과 앞으로 살아가고 싶은 삶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AI 제국』을 읽으며 돈과 자본을 넘어 기술과 권력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시대까지 시선을 넓혀보았습니다. 경제와 투자, 자본주의와 인공지능! 얼핏 서로 다른 분야처럼 보이지만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이해하려는 과정이라는 점에서는 하나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 이번 주 <간밤에읽은책> 돌아보기 월요일 | 『돈의 방정식』 - 모건 하우절 생각해보면 돈에는 정답처럼 보이는 공식이 많지만 사람마다 전혀 다른 선택을 한다는 사실이 참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돈의 방정식』은 돈을 단순히 계산의 대상으로 바라보기보다 인간의 행동과 선택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같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도 누군가는 투자하고 누군가는 망설입니다. 같은 돈을 가지고도 누군가는 만족하고 누군가는 끝없이 부족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결국 돈의 문제는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일지도 모르죠. 특히 투자와 경제 공부를 이어가고 있는 요즘,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읽는 능력만큼이나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KEYWORD ▶ 돈의 방정식 독후감 | 모건 하우절 신간 리뷰 | 돈 공부 추천 | 경제 마인드셋 | 투자책 추천 https://blog.naver.com/hanainbook/224251143298 화요일 | 『돈의 심리학』 - 모건 하우절 『돈의 심리학』은 몇 년이 지나 다시 읽어도 여전히 많은 생각을 남기는 책입니다. 저는 특히 2~3년을 주기로 마음에 남았던 책들을 다시 읽는 편인데, 재독할 때마다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문장이 새롭게 다가오곤 합니다. 『돈의 심리학』 역시 그런 책 중 하나였습니다. 돈을 대하는 방식에는 각자의 경험이 깊이 스며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안정이 가장 중요하고 누군가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투자 방식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자신의 성향과 상황을 이해하는 일이 먼저라는 메시지가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돈을 많이 아는 것과 돈을 잘 다루는 것은 어쩌면 조금 다른 능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KEYWORD ▶ 돈의 심리학 독후감 | 모건 하우절 책 리뷰 | 재테크 책 추천 | 투자 심리학 | 경제 베스트셀러 https://blog.naver.com/hanainbook/224252384314 수요일 |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공부』 - 백억남 경제는 어렵다는 생각 때문에 처음부터 경제책을 멀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은 생각보다 경제와 가까이 맞닿아 있습니다. 월급과 물가, 금리와 부동산, 주식과 소비까지 우리는 매일 수많은 경제적 선택을 하며 살아가죠. 이 책은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경제를 왜 알아야 하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복잡한 경제 용어를 외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살아가는 세상이 어떤 구조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투자를 시작했거나 경제 공부를 이제 막 시작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 KEYWORD ▶ 자본주의 시대 경제 공부 독후감 | 경제 공부 추천 | 재테크 입문 책 | 자본주의 이해 | 경제책 추천 https://blog.naver.com/hanainbook/224253654236 목요일 | 『부에 이르는 가장 단순한 길』 - JL 콜린스 부자가 되는 방법에는 수없이 많은 전략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부에 이르는 가장 단순한 길』은 제목처럼 복잡한 방법보다 오랫동안 지켜낼 수 있는 원칙에 집중합니다. 소비와 저축, 투자와 시간이라는 기본적인 요소를 꾸준히 관리하는 일이 결국 자산을 만들어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요즘에는 너무 많은 정보가 빠르게 쏟아집니다. 어떤 종목이 오를지,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 속에서 오히려 가장 중요한 원칙을 잊기 쉽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이야기하는 단순함이 더욱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빠른 성공을 꿈꾸기보다 오랫동안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기준을 만드는 것! 어쩌면 부에 이르는 길은 가장 화려한 길이 아니라 가장 오래 걸어갈 수 있는 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KEYWORD ▶ 부에 이르는 가장 단순한 길 독후감 | JL 콜린스 책 리뷰 | 경제적 자유 책 추천 | 미국 투자책 | 장기투자 추천 https://blog.naver.com/hanainbook/224254944749 금요일 | 『AI 제국: 권력, 자본, 노동』 - 카렌 하오 AI는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과 산업, 정보, 창작의 방식까지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AI 제국』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인공지능을 둘러싼 권력과 자본 그리고 노동의 문제를 생각하게 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언제나 모두에게 같은 방식으로 이익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함께 짚어볼 수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이 AI를 단순히 편리한 도구로만 바라보고 있겠지만 이 거대한 기술이 누구에 의해 만들어지고 어떤 구조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경제를 공부하다 보면 결국 기술과 산업으로 시선이 이어지고 산업을 바라보다 보면 다시 자본의 흐름으로 돌아오게 되거든요. KEYWORD ▶ AI 제국 독후감 | 카렌 하오 책 리뷰 | 인공지능 책 추천 | AI와 자본주의 | AI 미래 전망 ■ 이번 주 <함께읽는시집> 돌아보기 수요일 | 『별 헤는 밤』 - 윤동주 주기적으로 읽게 되는 윤동주의 시집입니다. 『별 헤는 밤』은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이름을 불러보고 지나간 시간과 그리운 존재들을 떠올리는 마음을 나타냅니다. 시 속에는 한 사람의 내면과 시대를 향한 깊은 성찰이 함께 흐르고 있습니다. KEYWORD ▶ 윤동주 별 헤는 밤 감상 | 별 헤는 밤 해석 | 윤동주 시 추천 | 한국 현대시 | 필사하기 좋은 시 https://blog.naver.com/hanainbook/224251816072 ♥ 4월, 셋째 주의 독서는 돈을 바라보는 일에서 시작해 자본주의의 구조를 살피고 경제적 자유를 위한 원칙을 생각하며 결국 인공지능이 만들어갈 새로운 시대까지 나아갔습니다. 『돈의 방정식』과 『돈의 심리학』을 읽으며 돈과 인간의 관계를 생각했고 경제 공부를 통해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았습니다. 『부에 이르는 가장 단순한 길』에서는 복잡한 세상 속에서도 오래 지켜야 할 원칙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고 『AI 제국』에서는 앞으로 우리가 마주할 변화가 단순한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과 자본 그리고 인간의 삶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을 읽었습니다. 숫자로 세상을 이해하는 일도 필요하지만 가끔은 별을 바라보며 이름을 불러보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돈을 공부하는 이유도, 기술의 변화를 이해하려는 이유도 결국은 조금 더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여러분은 어떤 책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셨나요? #하나의책장 #도서인플루언서 #네이버엑스퍼트 #간밤에읽은책 #한주의책 #책추천 #독서기록 #책리뷰 #돈의방정식 #돈의심리학 #모건하우절 #경제책추천 #재테크책추천 #투자책추천 #경제공부 #자본주의시대에서살아남기위한최소한의경제공부 #부에이르는가장단순한길 #경제적자유 #장기투자 #AI제국 #카렌하오 #AI책추천 #인공지능책추천 #AI와자본 #미래사회 #윤동주 #별헤는밤 #윤동주시추천 #한국현대시 #시집추천 #필사추천

하나의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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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7요즘 인기 책
김난도 외 - 트렌드 코리아 2027

이 책이 나온걸보니 올해도 다 갔구나 실감하게 된다. 이번 트렌드는 기술이 스며든 이후의 인간의 삶의 질감 변화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 인상에 남는다. 10가지 중 권태사회 (Age of Ennui Society), 라이프 ROI (Life ROI), 폼팩터 시프트 (Form Factor Shift), 바이브 워킹 (Vibe Working) 4가지를 상대적으로 인상깊게 보았다. 넘쳐나는 볼거리에 오히려 지루함을 느끼는 현상은 너무 볼 게 많고, 할게 많을 때 생기는 현상으로 보인다. 책을 볼 때도 마찬가지인데 다음 책을 보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지금 보는 책에 집중하지 못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사실 이런 감정이 들 때는 지금 보는 책이 잘 안 맞는 거라 중단하면 되는데 항상 쉽지는 않다. 투자 대비 수익률(ROI)이라는 개념으로 시간, 에너지, 인간관계, 취미까지 효율성을 따지는 현상은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려는 생존 전략이면서도 나를 착취하는 과정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경고가 의미있게 읽혀진다. 폼팩터는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다양한 폼팩터의 형태를 짚었다는 점에서 인상에 남는다. 바이브워킹도 마찬가지이지만 하나의 트렌드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점점 변화하는 과정을 보는 느낌이 좋았다 AI와 인간의 주도권 경쟁이랄까, AI 도구 활용에서 가져야 집중과 견제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다. 전년도부터 느낀 점인데 굳이 계속해서 10가지 트렌드를 뽑아 억지로 영어 알파벳 단어 조합이라는 틀에 맞추는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지 않나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남는다. 매년 단어를 만들고 수량을 맞추는서술 방식은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한다.

가후문화
가후문화
다크 심리학 : 유혹의 기술빛나는 리뷰어
다크심리학(유혹의 기술)

솔식한 심정으로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심리학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것도 ‘다크심리학’이라는 왠지 음성적인 가려진 심리학일 것이라는 유혹에 빠져 읽게 되었는데, 첫 장을 넘기면서 이것은 이성을 유혹하기 위한 기술, 좋게는 심리학 책임을 알게 되었다. 책은 무척 읽기 편하게 편집되어 있었으며,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밑줄과 색인 등을 통해 가독성을 증가시켰다. 세상에 모든 것이 노력없이는 이룰 수 없듯이 유혹의 기술 또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함은 당연할 것인데 인식하지 못하고 증명되지 못한 기술로는 자칫 역효과를 낼 수 있기에 제대로 알고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책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인식의 기술’ 보다는 ‘실행의 기술’이어야 함은 당연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성에 대한 연애, 만남, 결혼에 대해 반복적으로 무너지는 남성을 대상으로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으며 다크사이드 프로젝트 일원으로 ‘다크 심리학’ 기반의 인간관계 처세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다크 심리학2’, ‘다크 심리학’ 등이 있다. 책은 제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부 ‘여자가 끌리는 진짜 이유’에 대한 내용으로, 남자가 생각하는 끌리는 이유와는 사뭇 다르다. 여자는 말하는 것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여자가 원하는 남자상은 이미 수 만년 전에 정해질 만큼 보편적이며, 남자들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정의롭고 이성적이며 논리적이고 솔직한 남자보다는 반대의 경우가 여자들을 끌리게 하는 것임을 알게 된다. 제2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이다. 완전히 다른 세상을 살아온 여자를 어떻게 하면 끌어당길 수 있을까? 에 대한 물음에 답을 주고 있으며, 자칫 스토커로 인식될 수 있겠지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남자들에게 호감을 가질 수 밖에 없음은 분명해 보인다. 분위기 있는 장소, 몸으로 말해주는 여자, 친구들이 말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 등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제3부 ‘여자의 무의식에 각인되는 법’에서는 늘 반복되는 여자에게 차이는 남자, 여자들의 거절에 대한 인식, 육체가 아닌 정신적인 것에 대한 매력을 느끼는 여자, 반려자로 결정하는 순간 등 무의식적으로 각인 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30년 전에만 읽었어도 나는 결혼 전, 후로 많은 것이 바뀌었을 것이고 지금의 나는 그 때의 나와 달랐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러한 류의 책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고 나름 공감하는 바이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저자가 강조했듯이 머리에 넣고 있는 것이 아닌 실제 적용하는 것과 다가서려는 마음과 실행임을 분명히 인식시켜주고 있다. 흥미로 접근을 했기에 책을 가볍게 읽을 수 있었다. 꼭 결혼과 연애를 위한 유혹의 기술이 아닌 결혼한 사람도 여자의 심리를 꿰뚫고 보다 즐거운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도 활용할수 있을 것 같아 남자들은 꼭 한번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리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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