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평
꿈을 요리하는 마법카페
- 글쓴이
- 김수영 글
위즈덤하우스
우체국 사거리 애완동물 가게에서 몸통은 새하얗고 네 다리는 검정 장화를 신은 듯 검은 고양이를 보았다. 그 고양이가 보고 싶어 디아가 우체국 사거리에 갔다. 애완동물 가게는 못 찾고 장마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을 때 지난번에 본 고양이를 닮을 고양이 키츠를 발견하고 뒤쫓아 가서 ‘꿈꾸는 지구’카페를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만난 꿈 부자 언니에게 어느 섬마을 소녀 이야기를 듣고 나디아도 꿈을 갖게 된다. 언니의 안내로 꿈의 메뉴를 정하고 꿈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표를 작성하면서 많은 꿈을 갖게 되었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하는 중에 같은 반 엄친아 지나와 가장 잘생긴 남자 정혁 사이에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정혁이가 디아를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는다.
1등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도 아닌데 부모들은 자기의 꿈도 접어두고 자식들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 디아는 꿈 부자 언니가 알려준 주문 ‘나는 소중하다. 나는 아름답다. 나는 특별하다…….’를 외우며 열심히 노력하여 결국 꿈 노트에 적었던 세계 여러 나라 여행 등 꿈을 하나씩 이룬다. 나중엔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하러 뉴욕에 가면서 여행에 보디가드로 동행하겠다고 했던 정혁이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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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