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바깥 활동에 제약을 받고

공기청정기의 여부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데요.

우리 어릴 때는 황사나 꽃가루 정도만 알았지 미세먼지 수치를 측정하고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하는 이런 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 상상도 못했던 거 같아요.

아이들도 아침에 일어나면

"아리야~ 오늘 미세 먼지 어때?"

물으며 수치를 확인하는게 일상이 되어 버렸네요.

최근에 기사를 보니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수업을 하지 않는다는데

이 또한 아직 의견이 분분한 거 같아요.

수치는 수시로 확인하면서

제목 대로 미세먼지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고 물어본다면

막연하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만나 더 반가웠던 토토북의

미세 먼지, 어디까지 알고 있니?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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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를 보면요.

"파란 하늘이 사라졌다.

공기를 오염시키는 범인들을 찾아라

달라지는 공기, 뜨거워지는 지구

드디어 파란 하늘을 되찾았어"의 이야기가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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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용 위용 위용

이야기는 경찰아저씨가 낸 문제를 풀고 맞추는 어린이를

수사관으로 임명이 하면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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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읽는 이야기인만큼

칼라풀한 그림들이 많이 등장하고

만화도 곳곳에 들어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등장인물들이 대기 오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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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있는 날에는

문을 꼭 닫고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알려주네요.

보호용 안경을 쓰거나 마스크도 쓰고요.

대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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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현실이지만

미세먼지 경보 문자를 받아본 경험들이 있죠.

어플로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요.

충남 당진에는 미세 먼지를 알리는 이색 신호등도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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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을 되찾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영국에서는 대기와 관련된 법을 만들었고요.

대기 환경 정책을 만들고,

먼지 대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 등

여러 분야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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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환경을 위해 지키는 습관들이지요.

대중교통 이용하기. 안 쓰는 콘센트 뽑기. 비닐과 플라스틱 쓰지 않기 등

우리 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이더라고요.

이 책은 미세 먼지의 발생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고요.

그 결과 지구가 어떻게 기후가 변화되고

대기가 변하게 되었는지를

대화를 통해 알게 되어 좋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대책과 실천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지요.

이렇게 새파란 맑은 하늘에서

아이들이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그날이

 얼른 왔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