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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백 번째 사랑
- 글쓴이
- 린 그레이엄 저
신영미디어
여주인공인 엘라 팔머는 가족에게 닥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고민 중인 영국 여자이고,
남주인공인 니콜라이 드라코스는 대부호인 그리스계 남자예요.
니콜라이가 가진 개인적인 원한으로 인해, 그 원한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에도, 엘라는 니콜라이의 복수를 위한 도구로 선택되구요.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니콜라이와 엘라는 서로를 향한 강한 끌림을 느끼고 있었고,
두 사람이 가진 트라우마들, 니콜라이가 가진 원한, 그들의 만남에 얽힌 사정, 계획되지 않은 임신 등으로 인한 갈등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들은 진정한 사랑으로 맺어지게 돼요.
경제적 위기에 처한 순진한 영국 여자,
경제적 원조를 빌미로 여자를 이용하려 하는 그리스계 남자.
첫만남에서부터 시작된 두 사람 사이의 강렬한 성적 끌림, 등등,
오랫동안 숱하게 접해 온, 전형적인 린 그레이엄 식 설정을 가진 작품인데요,
그러면서도,
엘라가 마냥 수동적이기만 한 여자는 아니라던가, 성적인 욕구를 제법 적극적으로 표현한다거나,
니콜라이가 초반부터 엘라에 대해 마음 속으로나마 존중과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거나,
니콜라이가 가진 원한의 이유인 누나의 죽음에 성폭행이 관련되어 있다거나, 등등,
나름 현대적인(?) 기조가 반영되어 있기도 해요.
그런데, 전형적인 린 그레이엄 식 설정과 현대적인 기조가 원천적으로 안 어울리는 걸까요,
아니면 이 작품만의 문제인 걸까요.
확실히 예전 작품들에 비해 덜 답답한 것 같기는 한데,
그와 동시에 재미까지 떨어지는 것 같아요.
내용 면에서 일관성 없이 오락가락 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이렇게 어설프게 현대적인(?) 여성과 남성이 등장하는 어중간한 이야기보다는, 시대에 뒤떨어지더라도, 확실한 나쁜 남자 이야기가 처라리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남주인공인 니콜라이 드라코스는 대부호인 그리스계 남자예요.
니콜라이가 가진 개인적인 원한으로 인해, 그 원한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에도, 엘라는 니콜라이의 복수를 위한 도구로 선택되구요.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니콜라이와 엘라는 서로를 향한 강한 끌림을 느끼고 있었고,
두 사람이 가진 트라우마들, 니콜라이가 가진 원한, 그들의 만남에 얽힌 사정, 계획되지 않은 임신 등으로 인한 갈등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들은 진정한 사랑으로 맺어지게 돼요.
경제적 위기에 처한 순진한 영국 여자,
경제적 원조를 빌미로 여자를 이용하려 하는 그리스계 남자.
첫만남에서부터 시작된 두 사람 사이의 강렬한 성적 끌림, 등등,
오랫동안 숱하게 접해 온, 전형적인 린 그레이엄 식 설정을 가진 작품인데요,
그러면서도,
엘라가 마냥 수동적이기만 한 여자는 아니라던가, 성적인 욕구를 제법 적극적으로 표현한다거나,
니콜라이가 초반부터 엘라에 대해 마음 속으로나마 존중과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거나,
니콜라이가 가진 원한의 이유인 누나의 죽음에 성폭행이 관련되어 있다거나, 등등,
나름 현대적인(?) 기조가 반영되어 있기도 해요.
그런데, 전형적인 린 그레이엄 식 설정과 현대적인 기조가 원천적으로 안 어울리는 걸까요,
아니면 이 작품만의 문제인 걸까요.
확실히 예전 작품들에 비해 덜 답답한 것 같기는 한데,
그와 동시에 재미까지 떨어지는 것 같아요.
내용 면에서 일관성 없이 오락가락 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이렇게 어설프게 현대적인(?) 여성과 남성이 등장하는 어중간한 이야기보다는, 시대에 뒤떨어지더라도, 확실한 나쁜 남자 이야기가 처라리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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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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