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페이지
1. 읽은 책
2. 8:10~ 8: 30 (~ p 36)
3.
안면인식 장애가 있는 형사 친전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손자로부터 '우비 할배'를 잡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안면인식 장애가 있는데 과연 손자의 부탁을 들어줄 수 있을까 망설여지지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는데······며칠 후 지붕이 무너지면서 한 노인이 책더미에 깔려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 노인이 우비를 입고 죽어있었기에 우비할배가 아닐까 짐작 하게된다.
4.
1) 형사의 이름은 친전. 친전이란 이름이 입에 척 붙지는 않는다. 왠지 중국 사람 이름같다.
2) 친한 친구를 악우라고 표현하는데, 왜 그렇게 쓰고 있는걸까?
친밀감의 표현인가?
3) 책더미에 깔려 죽은 사람. 그 책더미에서 발견된 마쓰모토 세이초의 <점과 선>이 반갑다.
5.
희선님이 선물로 보내주신 책이다. '즐겁게 만나세요' 라는 이쁜 메세지가 적혀있는 고마운 책이다. 하지만, 가슴 아픈 책이기도 하다. 책을 펼친 순간 만난 고 故 조송희 님께 라는 글자에 한참동안 시선이 머물렀다. 그녀와의 추억이 하나 하나 떠올랐다. 잘 지내고 계시리라 맏는다.
예스블로그 독서습관 캠페인에 참여하며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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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