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똥이라고
구스티
바나나북 그림동화


아기 그림책
아가들이 좋아하는 응가 동화책
표지부터 아기들의 시선 강탈

내 똥이라고


이야기는 어느날 강아지가 싼 똥으로부터 시작된다

재빠르게 똥을 점령한 파리 로라
똥에 깃발도 꽂고 즐거워하는데

뒤늦게 등장해서
자기 똥이라고 우기는 또다른 파리 피오나
둘은 똥을 던지고
철퍽철퍽 튀기며 싸우기 시작한다

똥이 튀고 묻고 하는 장면들은
아가들의 최애 장면
꺄르르 웃음을 유발한다


싸우다 지친 두 파리는
똥 가운데에 하얀 선을 긋고
휴전을 하게 된다


하얀 선을 넘으면 어떻게 될까요?


책에서는 중간중간 질문을 던지며
아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싸우고 싸우다 결국 다치게 된 두 파리
결국 싸울 필요가 없었다는 걸 깨닫고

이 똥은 우리 거야!
라고 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라고 마지막 물음을 던지며
또 한번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재미있는 스토리,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들,
질문을 통한 생각 자극

독후활동 하기에도 좋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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