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잎 채소용으로 구매해 봤어요.
제 경우엔 새싹 채소보다는 그보다 조금 더 자란 어린잎 채소 쪽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
사용할 흙이 좀 애매하더라구요.
새싹 채소는 일주일 가량의 짧은 기간 동안 키워서 먹기 때문에 상토 또는 물만으로도 재배가 가능하지만, 어린잎 채소는 좀 양분이 있는 흙이 필요하니까요.
일반 채소는 상토에 퇴비를 섞어서 키우는데, 어린잎 채소에는 어쩐지 부담스럽게 느껴지던 차에 이 흙이 눈에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어린잎 채소용으로 사용하기엔 좀 강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