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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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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테 저
스타북스
이 책은 순전히 책읽어드립니다 때문에 산 책이었다. 분명 그 때에는 설민석샘의 그 설명이 너무나도 재미있었고 흥미를 끌었기에 당연히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단테와 베르길리우스가3일만에 지나온 지옥편을 왜 나는 3개월 넘게 읽어내려가지못하고 있었는지..
그래도 맘먹고 정말 큰 맘을 먹고 다시 읽기 시작해서 연옥부터 읽어 내려갔는데..
아!!! 이유를 깨닳았다.
이건 순전히 내 생각이지만..
오타가 너무 많다.
책읽으면서 이렇게 화난적이 없다.
읽다가 오타나 나오면 겨우 읽어내려가던 책의 흐름이 딱 끊겨버린다.
한두군데가 아니었다.
이 책에 그림이 멋있다고해서.. 귀스타브 도레의 그림들이 멋지다고해서 일부러 이 책을 골랐는데...
아.. 스타북스 출판사 실망이다.
무려 5쇄나 된 출판인데..
나만 모르는 단어인가?? 해서 찾아봤다.
근데.. 너무나 오타였다.
여기 저기 이곳 저곳 오타도 오타지만
문장연결이 자연스럽지 못한부분도 꽤나있어서
다시 읽고 또 다시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자꾸 생겨나니...
아무래도 다른 출판사의 신곡을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3장을 남기고 내일로 넘겨버린 책은 이 책이 유일할 것이다.
오죽하면 신랑이
"너 책 진짜 재미없나보다~ 책읽다가 폰만하고 있으니.." 할 정도였으니..
분명 문가영은 재미있게 읽었다고 했는데..
아마 이 출판사 책이 아니었나보다.
정말 삽화가 아름다웠던 책이었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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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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