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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도감 : 동양편
글쓴이
고고학자(강석민) 저
성안당
평균
별점9.7 (7)
뇽뇽

 





여러분이 "괴물도감:동양편"을 읽게 된다면, 우리가 살면서 한 번이라도 접해봤을 괴물을 책 속에서 또 다시 마주할 것입니다.



책을 읽기 전, "괴물도감"이라는 제목을 보고 내용이 비교적 딱딱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겠습니다.



처음 진입장벽은 그리 낮은 편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높지만은 않다는 의견. 책 자체에 대한 접근성은 좋은 편입니다.



특히나 평소에 요괴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이 읽으신다면, "괴물도감" 시리즈가 제대로 진가를 발휘하지 않을까 합니다.



 



괴물도감 동양편을 읽으며 매우 흥미로웠던 점은, 우리에게 친숙한 괴물들이 꽤나 나온다는 것입니다.



(드라마나 만화에 나오는 괴물들도 많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렸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및 폐막식에 등장했던 화제의 "인면조" 역시 이 책에 소개됩니다.



비주얼을 보고 충격을 받은 인면조 였지만,여기서 다시 보니 반가웠던 마음도 잠시... 설명을 읽고 다시 충격에 빠졌습니다.



마냥 좋은 의미만 담겨있던게 아니었군요.



 



또 제가 어릴 적 TV 애니메이션에서 보았던 이름 모를 괴물이 있었는데요,





긴 세월이 지날 동안 생김새가 목이 길다는 것과 일본 괴물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책장을 넘기다 해당 삽화를 보고 순간 이거다! 싶었습니다.



이름이 로쿠로쿠비 였다니... 여기에 얽힌 이야기들도 추가로 알게 되어서 굉장히 통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혹시나 여러분도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외에 귀엽게 생겨서 정녕 괴물이 맞는지 의심하게 만드는 비주얼을 가진 괴물들도 있습니다. 허나 전설을 읽어보면 그리 귀엽지는 않죠...



또한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 손오공, 저팔계... 전설의 동물 백호, 주작, 청룡, 현무 등의 동물도 모두 괴물로 소개된다는 점이 의외였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괴물이 맞겠네요.





그리고 "괴물도감:동양편"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한,중,일 뿐만 아니라 인도에서 유래된 괴물도 많이 소개됩니다. (생각해보니 인도도 동양에 속했었죠.) 추정 크기, 종류 등... 도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괴물들 설명의 디테일에 관한 묘사도 있으니 흥미롭게 읽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굳이 궁금하지 않았지만 읽어보니 막 상상이 되어서 재미있네요.)



다만 몇몇 삽화가 전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저자의 주관적인 상상에 의한 그림이기에 개인적인 해석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괴물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싶으신 분들에게 좋을 괴물도감 동양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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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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