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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거리로 나온 미술관
- 글쓴이
- 손영옥 저
자음과모음
아주 멋진 책을 만났다!
언젠가부터 거리의 큰 건물 앞에는 미술 작품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우리 아파트에도 MBC방송국 앞 작품과 똑같은 조각이 있다)
헌데 건물마다 비슷비슷한 조각이 많았고 성의없는 조형물들도 많았다. 왜 이럴까 궁금했는데 작가님도 같은 생각으로 2020년 국민일보에 '궁금한 미술' 칼럼을 연재했고, ''독자들이 궁금해 할 생활속 미술 현장을 소개한다''는 취지로 거리의 공공미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책으로 묶었다.
1장. 익숙한 곳에서 발견하는 낯선 아름다움_ 공공미술 이야기
2장. 도심 안의 또 다른 예술_ 건축 이야기
3장. 거리예술로 훔쳐보는 그 시절_ 역사 이야기
4장. 관점을 바꾸고 경계를 허물다_ 새로운 공공미술
총 4장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눈에 익숙한 작품들도 많이 있었고 그 의미를 알게 되어 좋았고, 잘 몰랐던 놀라운 작품들이 많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특히 논란이 많이 되었던 작품들에 대해 역사적 배경과 정치적 입김, 시대적 분위기, 흐름 등을 자세히 이야기 해줘서 작품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되어 좋았다. 정말 궁금했던 것들과 기억해야 할 만한 건축가들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도 들었다.
30대 신예작가였던 '김병호' 작가의 상큼 발랄한 노란색 '조용한 증식' 작품은 맘에 쏙 들었고, 예전부터 이뻐라했던 '최정화' 작가의 시립미술관 앞 '장미빛 인생'은 반가웠고, '박승홍' 작가의 진짜 멋진 '국립중앙박물관' 탄생 이야기는 흥미로웠고, '김찬중' 작가가 ''버킷리스트에 올릴 그런 건축물을 지어주세요''라는 설계 요청을 받고 울릉도에 지은 '코스모스 리조트'는 진짜 나의 버킷리스트가 되버렸다.
아름답고 파격적이며 팍팍한 도심 속에 이야기를 가득 담은 공공미술의 매력을 한껏 알게되어 너무 좋았다.
강추!!
언젠가부터 거리의 큰 건물 앞에는 미술 작품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우리 아파트에도 MBC방송국 앞 작품과 똑같은 조각이 있다)
헌데 건물마다 비슷비슷한 조각이 많았고 성의없는 조형물들도 많았다. 왜 이럴까 궁금했는데 작가님도 같은 생각으로 2020년 국민일보에 '궁금한 미술' 칼럼을 연재했고, ''독자들이 궁금해 할 생활속 미술 현장을 소개한다''는 취지로 거리의 공공미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책으로 묶었다.
1장. 익숙한 곳에서 발견하는 낯선 아름다움_ 공공미술 이야기
2장. 도심 안의 또 다른 예술_ 건축 이야기
3장. 거리예술로 훔쳐보는 그 시절_ 역사 이야기
4장. 관점을 바꾸고 경계를 허물다_ 새로운 공공미술
총 4장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눈에 익숙한 작품들도 많이 있었고 그 의미를 알게 되어 좋았고, 잘 몰랐던 놀라운 작품들이 많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특히 논란이 많이 되었던 작품들에 대해 역사적 배경과 정치적 입김, 시대적 분위기, 흐름 등을 자세히 이야기 해줘서 작품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되어 좋았다. 정말 궁금했던 것들과 기억해야 할 만한 건축가들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도 들었다.
30대 신예작가였던 '김병호' 작가의 상큼 발랄한 노란색 '조용한 증식' 작품은 맘에 쏙 들었고, 예전부터 이뻐라했던 '최정화' 작가의 시립미술관 앞 '장미빛 인생'은 반가웠고, '박승홍' 작가의 진짜 멋진 '국립중앙박물관' 탄생 이야기는 흥미로웠고, '김찬중' 작가가 ''버킷리스트에 올릴 그런 건축물을 지어주세요''라는 설계 요청을 받고 울릉도에 지은 '코스모스 리조트'는 진짜 나의 버킷리스트가 되버렸다.
아름답고 파격적이며 팍팍한 도심 속에 이야기를 가득 담은 공공미술의 매력을 한껏 알게되어 너무 좋았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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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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