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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천 개의 파랑
글쓴이
천선란 저
허블
평균
별점8.7 (1004)
행복한삶을원하는사람

천 개의 파랑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 AI 로봇 콜리를 통해 세 모녀의 관계와 각자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공상과학 소설.



- 공상과학 소설이지만 오히려 인간의 깊이를 알게 해주는 정감있는 소설



 - 모든 문장마다 가슴에 깊고 맑은 울림을 주며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소설



 



북클럽에서 우연히 읽게 된 소설로 며칠만에 완독하게 된 소설이다.



확실히 북쿨럽을 통해 읽게 되다보니 언제 어디서든 읽게 되어 며칠만에 읽을 수 있었고 또한 감동 깊은 문장을 저장하며 다시 볼 수 있어서 그 점이 너무나 좋았다.



사실 읽을 때 감명 받아 밑줄을 그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게 되고, 그 책을 다시 보지 않으면 영영 기억의 저편에 있게 되는데, 이번 기회에 북클럽을 통해 노트에 저장하고, 또 그 중 더 기억하고 싶은 것은 다이어리에 옮겨 적으면서 나의 생각도 적었다.



주인공 보경, 은혜, 연재 세 모녀의 이야기를 AI 로봇 콜리를 통해 가족간의 관계와 각자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특히 난 엄마인 보경의 삶이 부모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한 인물이다.



보경은 화재로 꿈을 포기하고 새로운 삶을 살면서 소방관 남편을 만나 은혜, 연재를 낳아 기르는데, 소방관 남편이 화재로 떠나면서 슬픔과 그리움을 간직하며 가장으로써 엄마로써 앞으로만 나아가야 하는 인물이다.



사실 첫째 딸 은혜가 장애로 다리를 쓸 수 없는데 돈이 있으면 로봇 수술을 통해서 걷게 해 줄 수 있지만 돈이 없어서 그러지 못한다. 그 장면에서 사실 엄마로써 아닌 부모로써 자식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것이 많지만 해주지 못 할 때 그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돈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못 해 아주 처절하게 울었따. 소방관의 사망보험금을 전부 쏟기에는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이 까막특했으므로, 보경은 결국 식당과 집을 마련했고 남은 돈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따. 살면서 그렇게 비참하고 서글펐떤 적은 처음이었다.



어쩌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보경은 자신이 가진 것이 너무 없는 채 엄마가 되었으므로 두 아이에게 이해를 바랄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보경의 슬픔을 너무 단적으로 보여 준 문장이어서, 



또 같은 두 아이의 엄마여서 공감이 가는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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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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