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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를 선택한 나라
- 글쓴이
- 벤저민 카터 헷 저
눌와
히틀러는 역사적으로 가장 악명 높은 인물이자, 제2차 세계 대전을 야기한 잔학한 인물, 유대인을 학살한 파렴치한 악마로 묘사되고는 한다. 하지만 문제는 히틀러가 독일 민중에 의해 '선출'되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히틀러가 군을 동원해서 강제로 권력을 찬탈한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적 과정을 통해서 선출되었다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히틀러라는 인종주의의 화신이 어떻게 당시 독일의 권력을 장악할 수 있었는지 분석하는 것은, 과거 파시즘이 어떻게 발흥하게 되었는지 그 메커니즘을 분석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현재 포퓰리즘이 부상하고 있는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히틀러를 선택한 나라>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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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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