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 번 읽었던 책이 였지만, 책방에서 양장본을 보고 '내용이 좋았는데..' 라는 기억을 더듬으며 다시 한 번 꺼내든 책이다.  책의 앞머리에는 하버드 정신을 이야기한다.

[하버드]란 키워드는 보는 순간 [성공한 사람들]이란 생각이 들게 만든다. 

하버드 정신은 무엇이길래 성공한 사람들이 많을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인생을 살아갈까..

마흔이 넘어가면서 삶의 의미를 찾는 것들에 대한 생각이 더욱 깊어지는 것을 느낀다.  

내가 나를 잘 아는 능력, 나의 재능과 잠재력을 찾아가는 여정이

생각보다 쉽지않다는 걸 새삼 느낀다.

책에 글귀 중  '자신감은 최고의 성공 비결이다' 라는 말이 나온다.

우린 모두 뛰어난 존재이지만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능력을 발굴해서 쓰임새 있게 만드느냐의 차이라고 말이다.



내가 나를 보석으로 여긴다면 정말 보석이 된다는 말이 있다.

내가 나를 제일 믿어주는 것, 세상이 호락호락 하지않지만

인생의 난관들을 헤쳐나가면서 스스로를 믿고 제어할줄 아는 힘들..

책을 읽다보면 '다 아는 내용인데..' 라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글을 읽어내려갈수록 내가 알면서도 놓치고 지나왔던 것들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평범한 사람도 비범하게 만들 수 있는 힘은 특별함이 아니라는 진리를

사례들을 통해서 설명해준다. 

자아실현은 어려운게 아니라 알고 행동하지 않았던 점이

어렵게 느껴졌던것임을 깨닫는다.  

스스로를 믿고 행동하는 것, 시간을 헛트로 쓰지않고 행동하는 것.

결국 그것들이 모여 자아실현을 이루어내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에 대한 질문..  그 본질에 더 가깝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