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맨, 4시간만에 다 읽었습니다

자기계발서나 지식서와는 다르게 소설은 작가의 힘과 소설 종류가 큰 영향을 주는데

잘 모르는 작가라면 인상적인 표지와 느낌에 의존해서 고르게 되잖아요?

이 책은 블랙에 핫핑크 조합으로 눈에 확 띄는 리커버 에디션이라

이목을 확실히 끕니다...

다 읽고 나니까

"표지 이거 완전 작정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다 읽고 나서 표지 보시고 왜 작정했는지 읽은 사람만 공감 되실거에요

데드맨 은 [가와이 간지]의 [미스테리 추리 소설]입니다

가와이 간지 작가님을 찾아봤는데

구제의 게임, 스노우 엔젤, 데블 인 헤븐, 단델 라이언, 드래곤 플라이 를 쓰셨고

모두 추.리.소.설!!

데드맨은 제32회 요코미조 세이지 미스터리상 대상 수상작입니다

일본 특유의 추리 소설 느낌 물씬~

우선 이런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싶고 이런 잔인함은 어떤 상상 속에서 나오는지 너무 궁금

(추리 소설 읽을 때 마다 생각함ㅋㅋㅋㅋㅋ)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나도 많은데 모두 반전의 키워드라서 어떤 말도 못해요..

누군가의 일기로 시작되는 이야기의 시작

과연 이건 누구의 이야기일까 궁금했는데요

전 피해자? 일 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과연 누구일까~요??

가와이 간지 작가님께서 다음으로 쓰신 추리 소설이 드래곤 플라이 인데

여기 경시청 4인조가 재등장하신다고 하네요

이것도 한 번 기회가 되면 읽어보려고 합니다

너무나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마를 몇 번이나 잡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