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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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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한남매 원저/안치현 글/유난희 그림/이정모,흔한컴퍼니 감수
미래엔아이세움
실패없는 초등도서를 꼽으라면,,
바로바로 흔한남매 시리즈!! 말해 뭐해요~
흔한남매도 시리즈가 참 많잖아요.
오리지날 시리즈를 비롯 고전, 세계여행,
수수께끼 등등.. 책을 읽고 있노라면 흔한남매만의
재미있는 개그코드는 물론이고 공감, 교훈, 배움도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라 하지요. 그 중에서
새별이와 새별엄마가 참 좋아하는 시리즈가
흔한남매의 흔한호기심이에요.
흔한호기심은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상식 이야기로
말 그대로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을 찾아보며
친근감을 느낄 수 있고요, 교과서와 연계도 되어
있어서 재미와 + 학습을 둘다 만족시켜 줄 수
있어요.
9권에서도 흥미로운 일상 과학 이야기를
아주아주 많이 만날 수 있답니다.
차례만봐도 알 수 있는데요~
엘리베이터는 어떻게 작동하는 걸까?
낙타는 어떻게 사막에서 살까?
여름에는 왜 소나기가 자주 내릴까?
등등등 평소 우리 아이들이 궁금해할법한 일상속
질문들이 한가득이에요.
으뜸, 에이미와 만나는 일상 속 과학이야기
함께 읽어 보자고요~
첫번째 이야기는
으뜸이의 색다른 용돈 모으는 방법!
빈 병은 어떻게 재사용 될까? 입니다.
새로운 게임을 사야하는데 용돈이 부족한 으뜸이.
에이미에게 도움을 구해보지만.. 호락호락 돈을
빌려 줄 에이미가 아니지요.
그러던 중 엄마의 심부름으로 재활용품을 버리러
가게 되고 빈 유리병에 쓰여져 있는
'빈용기 보증금제도'에 대해 알게 됩니다.
그리곤 으뜸이는 열심히 빈병을 모은답니다.
이것이 바로 으뜸이의 색다른 용돈 모으기 방법!
하지만 돈이 쉽게 모이지를 않네요. 또
힘들게 번 돈을 게임을 사는데 쓰고 싶진 않습니다.
과연 으뜸이는 어떤 의미있는 일에 돈을 썼을까요?
ㅎㅎㅎㅎㅎ
일상의 이야기가 정말 공감되지 않나요?
뭐.. 요즘은 빈용기 보증금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재활용수거함에 넣는 경우가
많지요. 우리 어릴때만해도 (라떼는 말이야~)
공병을 가지고 학교에 가는 날도 있었는데 말이죠.
이런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새별이 어릴적에 빈병 바꾸기를 직접 실천해
본적도 있어서... 울 새별이랑 저랑은 흔한남매의
일상에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ㅎ
에피소드를 다 읽으면 마지막 페이지에는
좀 더 자세한 과학지식 이야기가 쓰여져 있어요.
빈병은 어떻게 사용이 되는지?
빈 병 반환시 주의해야할 점 등등~
흔한남매의 재미난 에피소드 덕분인지 과학
이야기가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오기도 하네요.
특히 9권에서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실려있어서 더 좋았어요. 환경문제 처럼
중요한게 없잖아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이기도 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우리
스스로가 노력을 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이번에 책을 읽은 것을 계기로 지구환경을 조금 더
생각하는 우리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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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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