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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 글쓴이
- 데비 텅 저
윌북(willbook)
"비가 추적추적,
기분도 추적추적.
이런 날엔 차 한 잔과 좋은 책 한 권이 딱이지.
(다음 주...)
오늘은 햇살이 참 좋네!
이런 날엔 차 한 잔과 좋은 책 한 권이 딱이지" (8p)
좋은 책과 함께라면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 한마디로 "BOOK LOVER"예요.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은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예요. 저자 데비 텅 작가님은 영국 버밍엄에 사는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며, 소소한 일상 책 홍차에 관한 만화를 연재하고 있대요. 확실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이야기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이라니, 굉장히 멋져요.
책덕후가 책을 사랑하는 법을 보면서, '우와, 이건 비슷하네.', '헉! 이 정도라고?', '역시 그래~' 별별 반응을 하게 되더라고요. 살짝 속으로 비교했다가, 아차 싶었죠. 사랑이라는 마음을 두고, 누가 더 크냐 작냐를 비교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니까요. 중요한 건 책을 사랑하는 마음인 것 같아요.
"모든 날이 책 읽기 좋은 날이다." (129p)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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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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