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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가르면 피가 나올 뿐이야
- 글쓴이
- 스미노 요루 저
소미미디어
순정만화같은 표지에, 자극적인 제목은 강한 인상을 주는데요.
‘배를 가르면’은 본심을 털어놓는다는 관용구라고 합니다.
철저하게 자신을 통제하는 아이와, 온 모습을 드러내는 아이
그리고 계산된 스토리로 자신을 나타내는 인물과
잘 만들어진 타인의 단점을 파헤치려는 인물 등장합니다.
(↑↑↑ 다른 애들은 몰라도 넌 범죄여...)
이 아이들이 왜 이럴까.. 안타까웠는데요.
한편으로 과연 나라고 다를까 싶기도 했습니다.
집에서, 일터에서 그리고 인스타에서 보여지는 제 모습이 같지 않은 것은 #사회생활 이라는 것 아닐까요.
속해있는 집단의 허용범위 안에서 어긋나지 않고 기대되어지는 행동을 하는 것.
(그 중간을 하는게 참 어렵네요..)
그런데, 이 집단이 불특정 다수로 규모가 커진 것이 문제일까요.
최근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급증하고 있다고 하지요...
‘사랑받고 싶어’, ‘잘도 안 들키네’를 온전히 내려놓기를...
*책을 읽다가 엄마의 입장에서 바라보니 시각이 달라졌어요.
청소년자녀와 부모가 함께 읽고 이야기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소미미디어 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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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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