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
  1. - 本格推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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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세계추리소설걸작선 1
글쓴이
고사카이 후보쿠 외 10명
한스미디어
평균
별점8.7 (3)
Kel

이 <세계 추리소설 걸작선 01>에서는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의 초중반의 미스터리 여명기 및 황금기의 작품 (황금기 작품집으로는 <골든 에이지 미스터리 중편선 행복하다..>을 선정해놨다. 추리소설의 시작인 에드가 앨런 포우부터 '셜록홈즈의 라이벌 (이와 동명의 작품집이 비채에서 나왔는데 정말 읽을만 하다 셜록홈즈와 동시대를 살았던, 또다른 탐정들의 멋진 이야기)', 그리고 비평과 작품 목록, 그리고 뛰어난 해설까지 놓칠 수가 없다. 



 



 



  





 



다만, 동서미스테리문고에서 동시대의 작품을 읽었을때, 좀 오래된 작품일수록 시의성이 떨어지고, 플롯의 전개가 좀 지루한 면면이 없지는 않다만. 초기와 황금기에 어떤 탐정들이 어떤 특징으로 활약했는지 궁금한 면을 채워준다. 



 



지금 읽어도 대단한 bibliomystery인 '마리로제 수수께끼'와 이에 관한 비평, 본격여탐정의 시작인 러브데이 브록, 아더 코난도일의 처남인 호넝의 도둑 래플즈, 논리적인 반 도젠 교수와 손다이크 박사, 여류작가인 배러니스 오르니치, 그리고 일본 초기의 대표작 까지 타이틀의 '시계'가 부끄럽지않은 동서의 셀렉션이다. 



 



02편도 비슷한 시기를 다뤘으므로 같이 읽는 것이 나을 것 같다. 현대에서도 평가받고있는 노리즈키 린타로나 쓰쓰이 야스카타 등의 작품도 소개되어있다.  그렇다고 추리소설 러버라면 받드시! 라고 말할 수는 없다. 추리소설 초보자가 읽기에는 다소 매니아적인 면이 많아, 재미를 잃을 수도 있으니 가볍게 대하기 쉬운 작품부터 다가가시기를. 



 



 



만약 비평하는 것에 즐거움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생각지도 못한 어떤 것을 발견하는 것이다. 작가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을 중요하다고 하고 작가가 사족이라고 생각한 것을 본질적인 것으로 지적하는 것 등이다. p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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