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가 화제성이 높습니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는 인류 문화 체험이었기에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세계의 문화와 사람들을 이해하는 과정에 도움이 되는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시리즈이기에 이 예능 프로는 아울북에서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판타지 동화로 출간까지 되었답니다.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페루
1.무지개 회오리를 타고 아마존으로!

만화방에서 삼촌 지안은 단골손님만 받는다는 스케치북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스케치북은 상관없이 지안과 조카 우주는 그대로 몇시간 동안 만화 속에 빠졌는데요. 이후 혼날까봐 집으로 바로 갈 수 없었던 두 사람은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며 방패막이 되어줄 우주의 아빠를 기다렸답니다. 하지만, 스케치북에 아마존으로부터 시작되는 세계여행을 그리는 순간 그 속으로 빨려들어갑니다.

그렇게 시작되는 세계여행이네요. 준비도 없이 도착한 페루... 여권과 지갑속에 영문모를 지폐도 있었기에 환전도 하고 숙소 예약도 하게 됩니다. 지안은 무척이나 여유로운 사람이네요. 도리어 꿈이라면 영영 깨지 않기를 바라고 있어서 웃음이 납니다. 조카 우주가 사라진것도 모르고.. 다행히 똑똑한 우주가 삼촌을 먼저 찾아냈네요.

" 좋아! 태어난 김에 세계 여행이다! "

아이는 너무 부럽다고. ㅋㅋㅋㅋ

페이지를 넘어가며 자연스럽게 페루를 만나게 되는데요. 페루의 수도, 언어, 면적, 인구로부터 페루의 흥미로운 다양한 이야기를 페루의 현지 사진으로 페루의 분위기를 제대로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 정보 페이지로 하여금 페루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데요.

페루에서 아마존 여행을 하며 여행지에 살고 있는 현지 사람들의 문화까지 간접체험을 하게 되네요. 텔레비젼 속에서 보는 것과 또다른 느낌인데요. 책으로 만나 즐거운 <태어난김에 세계일주>랍니다.

지안과 우주는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까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