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이 몇가지가 있다면

1. INTP 인 사람들을 엮어서 연대감을 형성해서 호감을 들게하고 그 점이 이 책을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수 있다는 점 (설득의 심리학 연대감 원칙이 생각났어요)

2. P답게 내용이 중구난방 할수는 있다는 점(...)

3. 평범한 자기계발서와의 차이점은 자기계발서에서 알려주는 내용들을 '공식화' 해서 정리했다는점 그 덕분에 읽기에 재밌고 머릿속에도 잘 들어오지만 '이 책에서만 얻을수있는 지식' 이라 할만한건 크게 없는거 같아요 (근데 사실 대부분 자기계발서는 다 비슷한 내용이 많아서)

4. 이건 개인적인 의견인데 책내용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요 이것도 역시 설득의 심리학에서 본 내용중 하나인데 가격이 비싸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비쌀만한 이유가 있을거야' 라는 생각을 거칠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책을 전혀 보지 않은상태에서 구입한거라 아무 정보가 없던건 사실이지만 이미 읽어보고 후기를 작성하는 입장에서는 비싸다고 말하고싶어요

종합적으로 어디서나 보기 쉬운 자기계발서를 논리적이고 공식적인 입맛에 맞춰 재구성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내용에 비해 가격이 비싼건 아쉽지만 논리적이고 공식적인걸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선 (이 책에선 그런 사람을 INTP라는 명칭으로 부릅니다) 재밌고 깊게 읽을만한 자기계발서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