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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좋아하는 책을 읽을 뿐이다. 막연하긴 하지만 책을 읽고 있는 순간만은 적어도 내 삶이 허무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현재로서는 책이 나를 계속 살아갈 수 있게 하고 살고 싶게 만든다는 것밖에는 알지 못한다. [p79]
<'백수생활백서'에 나온 책들>
01 - 소설처럼 - 다니엘 페나크 ♥
02 - 연인 - 마르그리트 뒤라스 ♥
03 - 서커스가 지나간다 - 파트릭 모디아노 ♥
04 - 타인에게 말걸기 - 은희경
05 - 잃어버린 거리 - 파트릭 모디아노
06 - 뉴욕 광탄의 비극 -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선 중 ♥
07 - 아주 특별한 요리 이야기 - 존 란체스터
08 - 제 3의 물결 - 앨빈 토플러
09 - 아버지의 연인 - 마르쿠스 베르너
10 - 이방인 - 알베르 카뮈
11 -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 - 와타야 리사
12 - 사랑을 주세요 - 쓰지 히토나리
13 - 떠도는 그림자 - 파스칼 키냐르
14 - 밑줄 긋는 남자 - 카를린 봉그랑
15 -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 - 구효서
16 - 일주일은 칠일 - 마갈리 가르시아 라미스 ♥
17 - 숲속의 방 - 강석경
18 - 기억의 천재 푸네스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19 - 달의 궁전 - 폴 오스터 ♥
20 - 브루클린 풍자극 - 폴 오스터
21 - 단순한 열정 - 아니 에르노
22 - 적의 화장법- 아멜리 노통 - 살인자의 건강법
23 - 황금 물고기 - 르 클레지오 ♥
24 - 오페라 택시 - 레몽 장 ♥
25 -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 - 다카하시 겐이치로
26 - 박물지 - 르나르?
27 - 여자, 전화 - 코라 휩시 ♥
28 - 포스트 잇 - 김영하
29 -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 움베르토 에코
30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 무라카미 하루키
31 - 작은 아씨들 - 루이자 메이 올컷
32 - 빨강머리 앤 - 루시 모드 몽고메리
33 - 여인의 초상 - 쉼보르스카?
34 - 울 준비는 되어 있다 - 에쿠니 가오리
35 - 감상적 킬러의 고백- 루이스 세풀베다
36 - 핫라인 - 루이스 세풀베다
37 - 웬즈데이 - 에단(이선)호크
38 - 미국의 송어낚시 - 리처드 브라우티건 ♥
39 - 인스톨 - 와타야 리사
40 - 워터멜론 슈가에서 - 리처드 브라우티건 ♥
41 - 책 읽어주는 여자 - 레몽 장 ♥
42 - 카페 여주인 - 레몽 장 ♥
43 - 나는 이제 니가 지겨워 - 배수아 ♥
44 - 사랑의 단상 - 롤랑 바르트 ♥
45 - 늦어도 11월에는 - 한스 에리히 노삭 ♥
46 - 신을 찾아가는 아이들 - 더글러스 커플런드
47 - 낙하하는 저녁 - 에쿠니 가오리
48 - 안나 카레니나 - 톨스토이
49 - 보바리 부인 - G.플로베르
50 - 릴라는 말한다 - 시모 ♥
51 - 레벌루션 No.3 - 가네시로 가즈키
52 - 나는 아무 것도 먹고 싶지 않아 - 주느비에브 브리작
53 - 마음 속의 대나무 - 소동파
54 - 상업문화예찬 - 타일러 코웬
55 - 완전한 은둔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
56 - 렉싱턴의 유령 - 무라카미 하루키 - 토니 다키타니, 얼음 사나이
57 - 양을 세며 잠자는 책 - ?
58 - 50년간의 고독 - 아고타 크리스토프 ♥
59 - 현의 노래 - 김훈
60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가타야마 교이치
61 - 이별 - 밀란 쿤테라
62 - 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 요시모토 바나나 ♥
63 - 목수들아, 대들보를 높이 올려라 - J.D샐린저
64 - 태평양을 막는 방파제 - 마르그리트 뒤라스 ♥
65 - 북중국의 연인 - 마르그리트 뒤라스 ♥
66 - 살아남은 자의 슬픔 - 베르톨트 브레히트
67 - 죽음의 방식 - 잉게보르크 바흐만 ♥
68 - 백년의 고독 - 마르케스
69 - 자명한 이치 - 코니 팔멘 ♥
이상 이 소설에서 언급된 책들을 대충 아니..거의 다 적은 것 같다..
들어보지도 못한 책도 있고 읽은 책도 몇 권 된다. 정말 많다.
♥는 읽어보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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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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