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쉼책이야기
유지어터 권미진의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 레시피
- 글쓴이
- 권미진 저
길벗
다이어트 몇차례 해본 유경험자로서 그때마다 7~8kg뺏다.
그 얘기인 즉슨 다시 도로 찌고 그 상태에서 다시 또 빼고 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빼놓고 왜 다시 찌냐?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평상시에 먹는 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다시 원점이 되는 것 같다. 워낙 떡볶이 , 떡, 면류를 좋아해서 늘상 도루묵이 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10년째 유지하고 있다는 헬스걸 권미진 작가님을 보니 요리의 레시피 비법이 반드시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안찌는 사람들은 늘 식습관이 달랐고 그 식습관에 변화가 없었다.
가끔 다른 변수는 있을지언정 말이다.
잘 배워 볼테야라는 심정으로 이 책을 집어들었다.
우선 프롤로그에서는 본인이 다이어트 초창기 어떤 이유로 시작했는지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가 나오고 어떻게 유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본인의 이야기가 나온다.
솔직히 목차를 보고서 놀랐다. 이런 종류의 음식들을 먹으면서 다이어트 유지가 된다고,
다양한 조리법과 다양한 재료들에 놀랐고 또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어서 당장 따라해 볼 수 있겠구나 했다.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텐데 Q&A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여러가지 시도해봐서 찾으라고 조언해주고 있다. 쌩으로 굶는 것은 가장 안좋은 다이어트고 그렇다고 풀만 먹고 닭가슴살만 먹고 살 수도 없다. 맛있게 다이어트 하데 칼로리는 낮추고 과식 하지 않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다.
출산후 육아하는 과정과 출산후 다이어트도 했기에 많은 출산이후 다이어터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좋았던 코너는 밀가를 음식을 도저히 끊을 수 없다면 다이어트 면&빵이었다.
생각보다 해볼 수 있는 음식이 많았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음식을 따로 차려야 하는다는 생각이 들어 더 손도 바쁘고 맘도 바뻐지기 마련이다. 내가 다이어트용으로 먹으려던 샐러드나 음식들은 아이들이 맛이 없어 하니 음식을 여러개 만들어야 하는 부담이 있다.
그런데 이 번 레시피를 보면서 이 정도면 한 가지만 만들어도 같이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
내가 선호하는 음식 사진을 몇개 올려보려고 한다.
보기만 해도 맛나보이는 음식이 다이어트 유지가 아닌 다이어트 종결을 유발하긴 하지만 그래도 칼로리 높은 다른 음식들이 아닌 영양도 생각하고 몸매도 생각하게 하는 음식들이라고 하니 이 번 방학동안 두루두루 섭렵해 봐야 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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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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